무등산 불기둥이 내뿜었던 자리에서 맑은바람이 불어 좋은 흙이되고 그곳에 맑은사람들이 모여 사는곳 음식은 어떨까.
딱히 내세울 것 없다.
그러나 꾸밈없는 재료만으로 압도적인 밥상들이 펼쳐진다.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것이 지오푸드라는 것을 생각하는 음식들이다.

21세기에도 최고의 신데레라 식품, 콩이 청품마을 맑은바람과 좋은흙에서 자란다.
더욱이 우리민족은 옛날부터 장(醬) 담그는 솜씨가 뛰어났다.
또 술 담그는 솜씨도 뛰어났다.

이런 전통방식과 옛날음식 향토음식 내림음식들이 지로빌리지에 고스란히 남겨져 내려오는 마을이다.

이런 콩으로 만든 장(醬)은 몸에 보약같은 '약념(藥念)이 되어 산, 들, 자연, 소통과 어우러짐의 맛을 내고 청정지역 지오빌리지에서 생산되는 지역 자연주의 농산물과 조화를 이루어 전통과 현재의 조화가 있는 먹거리로 나타나게 된다.

청정한 흙과 바람이 만들어낸 짚은 추수가 끝난 다음 고기를 구워먹은데서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청풍마을에서 “이 것이 맛있다”로 알려진 음식이다.
전체적으로 불맛으로 코팅된 맛인 짚불오겹살에 이 마을의 자랑인 콩을 발효하여 만든 청국장을 황칠과 조화롭게 섞어 소스에 발효시킨다.
고기의 잡내도 잡아주고 고기가 부드러워진다.
또 청국장 양념은 약념이되어 또 이롭게 한다.

• 밥: 가지밥 (마을에서 심고 자란 가지를 말려 1년 내 쓸 수 있는 가지밥, 특히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가지밥)
• 두부조림 : 지오빌리지에서 재배하고 만드는 콩요리 중 두부를 이용한 반찬
• 묵은지볶음: 짚불오겹살 맛을 한층 더 맛있게 해줄 묵은지. 슬로우푸드
• 견과류콩자반
• 들깨나물볶음
• 오이고추 김치
• 꽃게무침 (무침에 사용하는 고춧가루나 마늘 등은 지오빌리지에서 재배된 양념들을 사용함, 광주권역은 꽃게무침 같은 양념요리가 타지역에 비하여 월등한데 이런 자연환경에서 자란 재료들을 아낌없이 사용하기 때문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