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푸드

도래수 빌리지

도래수마을 음식이야기

도래수마을 음식이야기

물이 이르는 마을에 사람들이 이른다라는 의미가 있는 청정마을에 깨긋한 물과 깨끗한 사람들이 사는 것은 당연한 듯 하다.
거기에 늘 푸르른 대나무가 널리 있고 대농은 없지만 소소한 농사를 짓고 사는 마을에서 나는 쌀과 잡곡과 집 마당 울타리 옆에서 딴 알밤 몇알 대추 몇알 은행 몇알씩을 넣어 죽통밥을 해먹었을거란 것을 추측할만하다.

대나무에 관하여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대나무(pbyllostachys 이하 Bamboo)는 화본과 식물로 전 세계에 1,250여종이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대나무의 종류는 13종이다. 대표적인 종류는 왕대(참대), 맹종죽, 조릿대, 신의대 등을 들 수 있다.

대나무는 예로부터 고혈압, 발한, 중풍 등의 치료를 위한 민간약으로 활용이 되어 왔으며, 대나무의 방부 효과도 민간에 널리 알려져서 김치를 항아리에 눌러 담은 후 대나무 잎으로 덮어 저장하였고 겨울에 동치미를 담글 때에도 어린 줄기와 잎을 넣어 쉽게 시어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떡을 댓잎에 싸서 찌거나 팥을 삶을 때에도 잘 부패하지 않도록 대나무 일종인 조릿대잎을 넣고 삶아 보관기간을 연장하는데 사용하여 왔는데, 이와 같은 대나무의 효능은 식품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죽순(竹筍), 죽염(竹鹽), 죽엽주(竹葉酒) 등을 예를 들어 설명할 수 있고 댓잎(竹葉), 죽여(竹茹). 죽력(竹瀝)등은 약리학적인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다. (김정란 논문 2005)

죽통밥을 통해 여행에서 단순한 볼거리와 맛을 보는 음식만을 제공하는것에서 더 나아가 위안과 치유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곳 도래수마을 음식이다.

각종 축제와 걷기와 체험. 환경친화적 여행에 지오푸드의 접목이 힐링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실행시키게 해준다.

또한 맑은 물에서만 산다는 대사리를 마을에서 키운 콩으로 쑨 된장을 한숟갈 푹 떠 넣고 풋풋한 애호박을 듬성듬성 썰어 넣어 끓인 대사리애호박된장국은 진한 멸치육수 맛과 어울려저 한층 더 마을냄새가 난다.

도래수마을 지오푸드

담양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늘 푸르른 대나무를 이용하여 밥을 찐 것으로 약리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별미로 먹을 수 있어 최근 더욱 인기가 있다.

도래수마을 지오푸드

지오푸드메뉴

  • 메인메뉴: 죽통밥 (맛과 영양을 넘어 위안과 치유의 3차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밥)
  • 사이드메뉴 : 대사리애호박된장국 (맑은물에 사는 대사리를 잡는 모습이 풍류의 미학이 돋보임)찬
top 버튼
무등산권 지오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