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빌리지

금곡마을

푸릇푸릇 싱그러운 매력

무등산의 보물을 품은 곳

광주 금곡마을

무등산 북쪽 자락에 위치한 광주 금곡마을은 마을로 들어가는 길 자체부터가 무등산 여행의 시작입니다.

무등산의 맑은 원효계곡과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광주호, 자라나는 식물 하나하나가 무등산의 선물인 금곡마을은 경관이 빼어나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무등산의 뛰어난 자연을 활용하여 마을주민의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살아가고 있으며 무등산수박정보화마을을 운영하며 무등산의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무등산의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금곡마을은 국내 유일의 무등산 수박 생산지입니다. 무등산 수박은 해발 200m이상의 고랭지 지역, 높은 온도, 적은 강수량, 비옥한 토질 위에서 자라기 때문에 재배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그런 수박이 무등산에서만 나는 이유는 이곳이 화산지형이기 때문 아닐까요? 무등산 수박의 가치를 알고 자부심을 느끼며 300여 년의 세월 동안 명맥을 이어온 마을, 무등산의 보물을 품고 있는 광주 금곡마을입니다.

마을 소개

모두가 가족같이 정다운 마을
무등산의 보물창고
우리 지역 대표 무등산 알리미 !

금곡마을은 무등산 북쪽 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70가구 9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마을은 문 씨들이 터전을 잡으며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때문인지 마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 씨입니다. 모두가 가족같이 정겹게 지내고 있습니다. 무등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원효계곡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금은 사라진 원효폭포가 금곡마을에 있었습니다. 금곡마을 사람들은 무등산의 맑고 뛰어난 자연을 활용 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금곡마을은 충효마을과 함께 무등산 수박마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무등산 수박은 재배 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다른 지역에서도 여러 번 시도했으나 무등산에서만 잘 자라 광주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금곡 마을은 무등산 위에 자리잡아 예로부터 물과 산림, 흙과 돌과 같은 자원이 풍부해 마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수박뿐만 아니라 밭농사와 포도를 비롯한 과수농사에 기대어 살고 있으며 주민 일부는 무등산을 보러 오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음식점이나 노점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원효계곡 상류에는 ‘금곡동 제철유적’이 있습니다. 이 유적에서 쇠가 많이 나왔다 하여 쇠 금 (金), 골짜기 곡(谷)자를 써서 ‘금곡’마을이라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원효계곡에서 흘러온 물이 개울이 되어 풍암정 옆으로 지나고 이 물들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 ‘서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무등산 동북쪽에 위치하는 금곡마을은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해발 1187m) 바로 아래 위치하여 무등산의 주인 마을이기도 합니다.

광주의 대표 특산물이자 명품과일인 무등산 수박이 자라는 금곡마을은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여 무등산수박정보화마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무등산과 무등산 수박을 찾는 사람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마을을 방문한 사람들이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금곡마을은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무등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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